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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12

[고용지표] 고용비용지수 (ECI) - 고용비용지수-고용비용지수(Employment Cost Index, ECI)는 말 그대로 고용주가 직원의 노동에 대한 대가로 지출해야 하는 총비용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고용비용은 크게 급여 및 임금(Wages and Salaries)과 복리후생 비용(Benefits)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참고로, 급여 항목에 보너스나 인센티브는 포함되지만 특근수당이나 스톡옵션은 미포함되며복리후생 비용에는 유급휴가, 건강보험, 사회보장비, 의료비, 퇴직금, 식대 등이 포함됩니다.즉, ECI는 유사한 지표인 임금상승률보다 더 포괄적인 고용비용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용비용은 기업의 생산에 필요한 총비용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ECI가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 고용비용이 증가한다.. 2024. 11. 7.
[경기지표] NFIB 소기업 낙관지수 - NFIB - NFIB 조사는 미국 내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과 경제 상황을 평가하는 설문 조사로 미국 전역의 다양한 산업에 속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됩니다.ISM PMI나 소비자신뢰지수와 같이 설문 대상들의 주관적인 의견 또는 기대를 반영하는소프트 데이터이기 때문에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시그널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중소기업은 전체 민간고용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고 내수 시장 중심이기 때문에미국 내 소비와 내수 경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대기업 대비 자본과 자원의 여유가 적기에 경기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NFIB 설문에는 경기전망/자본지출계획/채용계획/재고수준/가격인상계획 등과 관련된(현재 기준) 28개의 질문이 포함되어 있고, 각 항목의 지수.. 2024. 10. 1.
[경기지표]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경기동행지수 비율 - 경기종합지수 -경기종합지수는 세부적인 경제지표들을 종합하여 거시경제를 한 눈에 점검할 수 있는 지표로가장 공신력 있고 널리 쓰이는 경기종합지수는 미국의 컨퍼런스보드에 발표하는 지수입니다.컨퍼런스보드에서는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총 3가지를 발표합니다.컨퍼런스보드는 경기를 판단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경제 지표들을 경기에 선행/동행/후행하는지 특징에 따라분류를 하고 선행하는 경제 지표만을 종합하여 선행지수를 만드는 식으로 각 경기종합지수를 산출합니다.각 경기종합지수 산출에 활용되는 경제지표는 하기 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실제로 3가지 경기종합지수의 1959년부터의 과거 차트를 보면경기선행지수가 가장 먼저 움직이고 변동폭도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경기를 선행하는 주가의 움직.. 2024. 9. 23.
[고용지표] U1~U6 실업률 지표 분류 - 실업률 지표 분류 -실업률은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합니다.다만 무직의 사람이라도 일자리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지,실직 상태가 일시적인지 또는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주 몇 시간을 일해야 고용으로 볼건지 등등여러 기준에 따라 실업률이 다르게 정의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실업률은 다양한 측면에서 포괄적으로 분석되기 위해 U1~U6 6가지의 지표로 나타나게 됩니다.U1이 가장 좁은 의미의 실업률로 U6로 갈수록 실업을 정의하는 기준이 완화된 넓은 의미의 실업률입니다.아래는 각 실업률의 정의와 산출 방식입니다. U1 : 장기 실업자 비율= 15주 이상 실업자 ÷ 경제활동인구※ 일시적이고 임시적인 해고는 제외되므로 구조적인 장기 실업 문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 2024. 9. 21.
[고용지표] 세부 실업 지표(해고, 영구실업, 퇴사) - 실업 사유 -실업은 여러가지 이유에 따라 발생하게 되며,미국의 노동보고서에는 각 사유에 따른 실업자수를 구분한 데이터를 제공해 줍니다.실업은 크게 해고 및 임시직 종료(Job losers and persons who completed temprary jobs),퇴사(Job leavers), 재취업희망(Reetrants), 신규취업희망(New entrants) 네 가지로 분류됩니다.각 실업 사유에 따라 수치를 보고 경기를 해석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단순히 전체 실업률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세부 지표들도 뜯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해고 -실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해고 및 임시직 종료는 비자발적인 실업에 해당되며,정리해고, 구조조정, 폐업, 임시해고, 임시직 종료 등이 포함됩니다... 2024. 9. 17.
[고용지표] 고용의 질 (파트 타임, N잡러, 경기민감 일자리) - 파트 타임 - 기업들은 경기침체가 예상되면 수요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유연한 근무가 가능하고, 초과 근무수당이 없고, 복리후생 비용도 적게 드는 파트타임 인력을 선호합니다.노동자들 또한 경기 불안정으로 인해 파트타임 일자리라도 먼저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실제로 1979년 이후 풀타임(파란색)과 파트타임(빨간색)의 전년대비 일자리 증가 차트를 살펴보면경기침체 직전 풀타임 일자리 증가는 꺾이기 시작하고 파트타임 일자리 증가는 늘어나기 시작하여침체 진입 시기 부근에서 교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N잡러-경기가 둔화되면 중하위 소득의 사람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투잡, 쓰리잡을 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경기침체에 들어가기 전까지 소위 N잡러가 꾸준히 증가하게 됩니다.다시 말해, N.. 2024. 9. 15.
[고용지표] 샴의 법칙(Sahm Rule), 조쉬의 법칙(Joshi Rule) - 샴의 법칙 -실업률의 경우 경기침체에 들어가고 나서야 기업들이 인력감축을 적극적으로 나서기 때문에굉장히 경기 후행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아래 그래프에서 보아도 파란색 차트인 실업률은 초록색 영역인 경기침체에 들어가기6개월~1년 전에 바닥을 찍고 조금씩 반등하다가, 경기침체에 들어나고 나서야 급격하게 상승하여침체 후반에 최고점을 찍는 패턴이 확인됩니다.즉, 단순히 실업률의 절대적인 레벨을 가지고 경기 침체를 미리 알아차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추세적으로 상승반전하는 시그널을 포착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샴의 법칙(Sahm Rule)입니다.샴의 법칙은 경제학자 클라우디아 샴이 개발한 경기침체 판단 지표로,미국 실업률의 최근 3개월 이동평균이 직전 12개월동안의 실업률 3개월 이동평균 최저점보다 0.. 2024. 8. 26.
[고용지표] 임금 상승률 - 임금 상승률 -중앙은행의 두 가지 큰 목표인 물가와 실업률을 안정시키기 위해선 노동자의 임금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특히나 현재와 같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선 연준은 Price-Wage Spiral을 끊기 위해임금상승률을 주시하며 이를 낮추고자 긴축정책을 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Price-Wage Spiral이란, 물가가 상승하면 노동자들은 임금 상승을 요구하고,임금이 상승하면 가계의 소비가 늘어나고, 기업은 인건비 인상을 제품 가격을 전가하여물가가 더욱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순환구조를 말합니다.반대로 임금상승률이 낮다면, 가계의 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인력 감축으로 이어져 임금상승률이 더 낮아지면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경기침체의 굴레에 빠질 수 있습니다.필립스 곡선에서도 이러한 임금상승.. 2023. 1. 23.
[고용지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Initial Jobless Claims)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에서는 실업자에게 재취업과 기본 생계유지를 위해서 복지 차원으로 실업수당을 제공하고 있으며,실업자는 최대 26주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수당을 청구받을 수 있습니다.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는 한 달에 한 번 발표되는 실업률이나 비농업 고용지수와 달리 매주 목요일마다 발표되기 때문에 고용 시장의 동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이 지표는 신규(initial)와 연속(continuing) 두가지 지표가 발표되는데, 신규는 최초로 실업 수당을 청구한 사람, 연속은 몇 주간 연속적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 수를 말합니다.보통 시장에선 한 주간 실업자 수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만, 실업수당 청..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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