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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버핏 지수 (Buffett Indicator) - 버핏 지수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는 주식시장이 현재 과열되었는지, 저평가되고있는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워렌버핏이 과거 인터뷰에서 '적정 주가지수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단일 척도'라고 말하여 유명해졌고이후 버핏지수라 불리고 있습니다.버핏지수는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총액(TMC)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비율(%)로 구해집니다.한국 증시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TMC/GDP 비율을 구하여 한국의 버핏지수를 구할 수 있겠지만통상 버핏지수라 함은 미국의 TMC/GDP을 말합니다.버핏지수가 낮은 수준이라면 생산 능력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영역,버핏지수가 높은 수준이라면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는 영역이라 판단할 수 있고그 수치가 매우 높다면 현재 증시는 버블이 껴있.. 2023. 1. 1.
[경기지표] 미국 내구재주문지수(Durable Goods New Orders) - 내구재 -내구재(durable goods)는 말 그대로 한번 사면 오랜기간 사용이 가능한 내구성이 뛰어난 물건을 말하며자동차, 가구, 가전제품, 기계설비, 전자통신장비, 장비류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반면, 비내구재(non-durable goods)에는 1년 미만 사용되는 음식료품, 화장품, 문구, 서적 등이 해당합니다.비내구재 소비의 경우 필수소비재가 많아 경기에 따른 영향을 적게 받지만내구재 소비는 임의소비재의 성격이 크고 비교적 고가이기 때문에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경기 회복하고 확장되는 국면에서는 공장에서는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노후설비를 보수하면서내구재에 대한 주문이 증가하고 가계에서도 내구재 소비가 늘어나게 됩니다.반대로 경기 둔화 구간에는 필수적이지 않은 소비가 줄어들면서 내구재 주문.. 2022. 9. 29.
[고용지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Initial Jobless Claims)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에서는 실업자에게 재취업과 기본 생계유지를 위해서 복지 차원으로 실업수당을 제공하고 있으며,실업자는 최대 26주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수당을 청구받을 수 있습니다.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는 한 달에 한 번 발표되는 실업률이나 비농업 고용지수와 달리 매주 목요일마다 발표되기 때문에 고용 시장의 동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이 지표는 신규(initial)와 연속(continuing) 두가지 지표가 발표되는데, 신규는 최초로 실업 수당을 청구한 사람, 연속은 몇 주간 연속적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 수를 말합니다.보통 시장에선 한 주간 실업자 수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만, 실업수당 청.. 2022. 9. 26.
[고용지표] 미국 실업률(Unemployment Rate) - 실업자 -생산가능인구는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군인, 사회복무요원, 의무경찰, 교도소 수감자 등을 뺀 사람들입니다.경제활동인구란 생산가능인구 중에서 비경제활동인구를 뺀 인구를 말하며,비경제활동인구에는 신상 문제로 일을 할 수 없는 사람과 일을 할 수 있지만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해당합니다.예를 들면 학업, 가사, 군입대대기, 연로, 심신장애 등의 이유로 취직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한편,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 중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을 말합니다.  - 실업률 -실업률(unemployment rate)이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수치입니다.실업률 = 실업자수 / 경제활동인구 x 100% 실업률과 비농업고용지수가 고용지표 중 가장 대표적인 지표라.. 2022. 9. 25.
[경기지표]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개념 총정리 - PMI -PMI는 Purchasing Manager Index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구매 관리자 지수입니다.말 그대로 기업의 구매 관리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산출한 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여기서 구매 관리자란 회사에서 생산에 필요한 자재나 또는 되팔 목적으로 구입하는 상품들의주문을 관리하는 직책입니다.이들의 주요 임무는 예상되는 수요에 필요한 적당량을 저렴한 시세에 주문하는 것이 되겠죠.따라서 이들의 결정에는 미래의 수요 및 비용 예측과 경기전망이 민감하게 작용합니다.역으로, 이들의 결정이 향후 경기, 물가, 고용에 영향을 주기도 하기에구매 관지라들의 생각 및 행동을 엿볼 수 있는 PMI 지수를 통해 현재의 경기상황을 판단하고 미래의 경기상황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PMI 지수는 대부분의 주요.. 2022. 9. 3.
[경기지표] LEI(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 개념 -거시경제(매크로)를 분석하다 보면 통화, 노동, 생산, 소비, 물가, 투자, 금융, 무역 등정말 많은 지표들이 있으며 이들은 서로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얽혀 영향을 줍니다.각각을 챙겨보다보면 어떤 지표는 좋고 어떤 지표는 악화되어 전체적인 경제의 흐름을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최근과 같은 경우 가계의 체감경기는 둔화되었는데, 실업률은 역대 최저인 상황이라경기침체가 맞는지 아닌지 경제학자들마저도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경기종합지수는 세부적인 경제지표들을 종합하여 거시경제를 한 눈에 점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경기종합지수는 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말 그대로 경기선행지수라 하면 향후 경기흐름이 어떻게 될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죠.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2022. 8. 19.
[경기지표] 컨퍼런스보드 CEO 신뢰지수 - 개념 -앞서 다뤘던 CCI(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매달 미국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경기에 대한 판단 및 전망을 설문조사하여 종합적으로 소비심리를 산출해내는 반면,CEO 신뢰지수는 매 분기별로 미국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1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하여 산출해낸 지수입니다. 설문조사는 비즈니스, 산업 및 경제 상황에 대하여 현재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향후에는 어떻게 될 것 같은지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이를 통해 산출된 수치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CEO의 응답이 낙관적이고5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추가로 자본지출, 고용, 채용, 임금 4가지의 핵심 영역에서 CEO들은 향후 어떠한 조치를생각하고 있는지도 측정합니다. CEO들은 기업의 비즈니스, 투자 및 고용 방향성을 .. 2022. 8. 17.
미국주식의 공포 탐욕 지수 (CNN Fear & Greed Index) - 시장심리 - 주식이나 암호화폐의 가격을 움직이는 것은 펀더멘덜도 있지만 시장의 심리도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시장의 낙관론이 과도해지고 시장참여자들의 탐욕이 커지면 가격은 펀더멘털보다 훨씬 높게 형성되고, 반대로 비관론이 우세하고 시장참여자들이 공포를 느끼면 가격은 펀더멘털보다도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어떤 자산의 가격은 펀더멘털에 회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도하게 올랐으면 필연적으로 조정이 오고, 과도하게 떨어지면 필연적으로 반등이 나오죠. 따라서 현재 시장의 심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포지션에 대해서 고찰해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인간지표라고도 하는데 때때로 인간지표는 기술적 보조지표나 재무제표상 수치들보다 더 명확한 시그널을 보내기도 합니다. 벤자민 그레이엄, 앙드레 코스톨라니, 워렌버핏,.. 2022. 7. 31.
기준금리 결정이 주식과 채권에 미치는 영향 - 기준금리 -기준금리(base rate)는 각 나라 중앙은행(한국의 경우에는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에서 국내외 경제활동 상황이나 물가 변동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는 정책금리 또는 공정이율이라고도 합니다.  용어에서 알 수 있듯이 말 그대로 모든 거래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의미하죠. 기준금리는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줍니다. 콜금리는 은행과 은행, 은행과 증권사 같은 금융기관들끼리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콜금리가 오르면 은행이 금융시장을 끌어가는 데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예금금리, 대출금리, 채권금리 등 다른 금리도 전반적으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기준금리가 발표되면 시중은행을 포함한 금융기관들이 이를 기준으로 각자 나름의 금리를 책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준..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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