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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12

경제정책 - ① 통화정책 - 경제정책 - 경제정책(Economic Policy)은 자국 내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당 국가의 정부와 중앙은행이 사용하는 다양한 정책을 말합니다.경제정책은 크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Monetary Policy)과 정부의 재정정책(Fiscal Policy)으로 나뉩니다.일부 고전 경제학자들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자기조정을 통해 최적의 결과를 유도하기 때문에경제 정책은 필요없거나 최소하해야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지만현대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있어야 예측 불가능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할 수 있고, 경제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다만 경제정책이 과도하게 사용될 경우 인플레이션, 자산 버블 및 국가 부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고비효율적으로 사용.. 2024. 11. 16.
[고용지표] 고용비용지수 (ECI) - 고용비용지수-고용비용지수(Employment Cost Index, ECI)는 말 그대로 고용주가 직원의 노동에 대한 대가로 지출해야 하는 총비용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고용비용은 크게 급여 및 임금(Wages and Salaries)과 복리후생 비용(Benefits)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참고로, 급여 항목에 보너스나 인센티브는 포함되지만 특근수당이나 스톡옵션은 미포함되며복리후생 비용에는 유급휴가, 건강보험, 사회보장비, 의료비, 퇴직금, 식대 등이 포함됩니다.즉, ECI는 유사한 지표인 임금상승률보다 더 포괄적인 고용비용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용비용은 기업의 생산에 필요한 총비용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ECI가 증가한다는 것은 결국 고용비용이 증가한다.. 2024. 11. 7.
[고용지표] JOLTs 보고서(비농업 구인건수) - JOLTs 보고서 -JOLTs(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rvey) 보고서는 미국 노동통계국에서 매달 발행하는 보고서로고용주로부터 수집한 구인(job openings), 고용(hires), 퇴직(separations)에 대한 데이터를 다룹니다.설문 조사는 미국 연방, 주, 지방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비농업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IT, 금융, 운송, 건설, 소매, 교육, 의료 등 경제 대부분의 산업에서 데이터를 집계합니다.농업은 작황, 날씨, 기후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설문 대상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 보고서는 매월 첫째주 발표되는데 전전월 한 달 동안의 통계치를 나타내기 때문에다른 고용지표보다도 시의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래도 여기서 발.. 2022. 10. 25.
[고용지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Initial Jobless Claims)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에서는 실업자에게 재취업과 기본 생계유지를 위해서 복지 차원으로 실업수당을 제공하고 있으며,실업자는 최대 26주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수당을 청구받을 수 있습니다.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는 한 달에 한 번 발표되는 실업률이나 비농업 고용지수와 달리 매주 목요일마다 발표되기 때문에 고용 시장의 동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이 지표는 신규(initial)와 연속(continuing) 두가지 지표가 발표되는데, 신규는 최초로 실업 수당을 청구한 사람, 연속은 몇 주간 연속적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 수를 말합니다.보통 시장에선 한 주간 실업자 수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만, 실업수당 청.. 2022. 9. 26.
[고용지표] 미국 실업률(Unemployment Rate) - 실업자 -생산가능인구는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군인, 사회복무요원, 의무경찰, 교도소 수감자 등을 뺀 사람들입니다.경제활동인구란 생산가능인구 중에서 비경제활동인구를 뺀 인구를 말하며,비경제활동인구에는 신상 문제로 일을 할 수 없는 사람과 일을 할 수 있지만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해당합니다.예를 들면 학업, 가사, 군입대대기, 연로, 심신장애 등의 이유로 취직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한편,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 중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을 말합니다.  - 실업률 -실업률(unemployment rate)이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수치입니다.실업률 = 실업자수 / 경제활동인구 x 100% 실업률과 비농업고용지수가 고용지표 중 가장 대표적인 지표라.. 2022. 9. 25.
[경기지표]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개념 총정리 - PMI -PMI는 Purchasing Manager Index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구매 관리자 지수입니다.말 그대로 기업의 구매 관리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산출한 지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여기서 구매 관리자란 회사에서 생산에 필요한 자재나 또는 되팔 목적으로 구입하는 상품들의주문을 관리하는 직책입니다.이들의 주요 임무는 예상되는 수요에 필요한 적당량을 저렴한 시세에 주문하는 것이 되겠죠.따라서 이들의 결정에는 미래의 수요 및 비용 예측과 경기전망이 민감하게 작용합니다.역으로, 이들의 결정이 향후 경기, 물가, 고용에 영향을 주기도 하기에구매 관지라들의 생각 및 행동을 엿볼 수 있는 PMI 지수를 통해 현재의 경기상황을 판단하고 미래의 경기상황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PMI 지수는 대부분의 주요.. 2022. 9. 3.
인플레이션이 주가 및 채권가격에 미치는 영향 -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물가 수준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최근 매일마다 뉴스에서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있어서 공포의 대상처럼 언급되고 있는데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왜 부정적인 것인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인플레이션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경제가 활발해지면 소비자들이 소비지출을 활발히 하면서 수요의 상승으로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오히려 경제학자들은 소비심리가 심하게 위축되어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deflation)이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하죠.연준에서도 중립금리를 2.2~2.5%로 제시하는 것을 보면, 이 정도의 물가상승이 있어야경제가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 초인플레이션 -다만, 물가상승폭이 연간 5%.. 2022. 8. 15.
[물가지수]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 개념 - 물가지수 총정리 포스팅에서 다뤘듯이 물가와 관련된 지표로는 다양한 지수들이 있으며, 크게 실제측정/기대심리/시장추정 물가지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다뤄볼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Michigan Inflation Expectations)은 앞으로의 물가 전망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대심리 물가지수입니다. 미시간대학에서 소비자심리지수를 발표할 때 기대인플레이션도 함께 발표되는 항목이며, 미국 소비자들이 향후 1년과 5~10년동안 물가상승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설문조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됩니다. 소비자들이 물가에 대해 느끼고 있는 심리가 앞으로의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향후 경제를 예측하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지표.. 2022. 8. 14.
[물가지수] PCE(개인소비지출) 개념 총정리 - 개념 - 물가지수 중에 CPI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고 중요한 지표가 미국의 PCE 지수입니다. 연준에서 기준금리 정책방향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로도 알려져 있죠. PCE는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개인소비지출이라 부릅니다. GDP는 크게 생산, 지출, 분배 3가지 요소로 이루어지는데 PCE는 지출에만 집중한 지표입니다. 즉, 미국 전역에서 가계 및 민간 비영리기관이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지출한 모든 비용을 합쳐 그 변화율을 나타낸 것이 PCE입니다. 이 지표를 확인하면 특정 기간에 미국 국민들이 지출을 늘렸는지 줄였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소비시장의 심리 및 경기흐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세계에서 경..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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