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실업률14

[고용지표] 임금 상승률 - 임금 상승률 -중앙은행의 두 가지 큰 목표인 물가와 실업률을 안정시키기 위해선 노동자의 임금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특히나 현재와 같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선 연준은 Price-Wage Spiral을 끊기 위해임금상승률을 주시하며 이를 낮추고자 긴축정책을 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Price-Wage Spiral이란, 물가가 상승하면 노동자들은 임금 상승을 요구하고,임금이 상승하면 가계의 소비가 늘어나고, 기업은 인건비 인상을 제품 가격을 전가하여물가가 더욱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순환구조를 말합니다.반대로 임금상승률이 낮다면, 가계의 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인력 감축으로 이어져 임금상승률이 더 낮아지면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경기침체의 굴레에 빠질 수 있습니다.필립스 곡선에서도 이러한 임금상승.. 2023. 1. 23.
[고용지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Initial Jobless Claims)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에서는 실업자에게 재취업과 기본 생계유지를 위해서 복지 차원으로 실업수당을 제공하고 있으며,실업자는 최대 26주까지 미국 정부로부터 수당을 청구받을 수 있습니다.실업수당 청구건수(jobless claims)는 한 달에 한 번 발표되는 실업률이나 비농업 고용지수와 달리 매주 목요일마다 발표되기 때문에 고용 시장의 동향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이 지표는 신규(initial)와 연속(continuing) 두가지 지표가 발표되는데, 신규는 최초로 실업 수당을 청구한 사람, 연속은 몇 주간 연속적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 수를 말합니다.보통 시장에선 한 주간 실업자 수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다만, 실업수당 청.. 2022. 9. 26.
[고용지표]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Nonfarm Payrolls) - 비농업 고용지수 -미국의 고용 상황을 확인할 때 가장 공신력있는 미국의 고용지표는 노동통계국에서 매월 첫번째 금요일 고용보고서를 통해 발표합니다.고용보고서를 통해 발표되는 주요 지표로는 가계조사를 통해 발표되는 실업률(unemployment rate)과 기관조사를 통해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지수(nonfarm payrolls, NFP)가 있습니다.비농업 고용지수는 말 그대로 농축산업을 제외한 민간과 정부의 전체 취업자수 증감을 나타낸 지표입니다.아무래도 농축산업은 비교적 경기와 무관하고 날씨, 작황, 계절 등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제외시키고경기와 연동된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을 측정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비농업 고용지수는 실업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고, 실제 급여내역(p.. 2022. 9. 26.
[고용지표] 미국 실업률(Unemployment Rate) - 실업자 -생산가능인구는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군인, 사회복무요원, 의무경찰, 교도소 수감자 등을 뺀 사람들입니다.경제활동인구란 생산가능인구 중에서 비경제활동인구를 뺀 인구를 말하며,비경제활동인구에는 신상 문제로 일을 할 수 없는 사람과 일을 할 수 있지만 구직을 포기한 사람이 해당합니다.예를 들면 학업, 가사, 군입대대기, 연로, 심신장애 등의 이유로 취직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한편, 실업자는 경제활동인구 중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을 말합니다.  - 실업률 -실업률(unemployment rate)이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한 수치입니다.실업률 = 실업자수 / 경제활동인구 x 100% 실업률과 비농업고용지수가 고용지표 중 가장 대표적인 지표라.. 2022. 9. 25.
[경기지표] CCI(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개념 총정리 - 개념 -앞서 다룬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 CSI)와 함께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 CCI)는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를체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두 지수입니다.이 지수들은 각 기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 및 전망을 설문조사하여종합적으로 소비심리에 대한 수치를 산출해냅니다.이들은 경제활동의 핵심인 향후 소비 기대를 반영한 지수이기에 중요한 경기선행지표입니다.특히, 미국의 경우 세계에서 경제규모가 제일 큰데다가 GDP의 70%를 차지하는 것이 개인소비이기때문에 CSI와 CCI를 챙겨보면 3~6개월 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CSI와 CCI는 같은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지만 .. 2022. 8. 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