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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경제51

[경기지표] CLI(OECD 경기선행지수) - 개념 -바로 전 포스팅 주제인 LEI(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경기선행지수 중 하나가 OECD에서 발표하는 CLI(Compostie Leading Indicator)입니다.LEI와 마찬가지로 CLI도 여러 주요경제지표들을 종합하여 수치를 산출합니다. CLI는 경기전환점을 6~9개월 먼저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CLI는 OECD에서 발표하는 만큼 OECD 34개 회원국(미국, 일본, 한국, 영국, 독일 등)의경기선행지수를 경제규모에 따라 가중평균한 수치를 기본적으로 보여줍니다.또한, 비회원국이지만 주요국인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6개국의 경기선행지수도확인할 수 있으며 각 국가의 경기선행지수도 개별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따라서 CLI를 활용하여 .. 2022. 8. 19.
[경기지표] LEI(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 개념 -거시경제(매크로)를 분석하다 보면 통화, 노동, 생산, 소비, 물가, 투자, 금융, 무역 등정말 많은 지표들이 있으며 이들은 서로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얽혀 영향을 줍니다.각각을 챙겨보다보면 어떤 지표는 좋고 어떤 지표는 악화되어 전체적인 경제의 흐름을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예를 들어, 최근과 같은 경우 가계의 체감경기는 둔화되었는데, 실업률은 역대 최저인 상황이라경기침체가 맞는지 아닌지 경제학자들마저도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경기종합지수는 세부적인 경제지표들을 종합하여 거시경제를 한 눈에 점검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경기종합지수는 선행지수, 동행지수, 후행지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말 그대로 경기선행지수라 하면 향후 경기흐름이 어떻게 될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죠.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2022. 8. 19.
[경기지표] 컨퍼런스보드 CEO 신뢰지수 - 개념 -앞서 다뤘던 CCI(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매달 미국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경기에 대한 판단 및 전망을 설문조사하여 종합적으로 소비심리를 산출해내는 반면,CEO 신뢰지수는 매 분기별로 미국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1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하여 산출해낸 지수입니다. 설문조사는 비즈니스, 산업 및 경제 상황에 대하여 현재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향후에는 어떻게 될 것 같은지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이를 통해 산출된 수치는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CEO의 응답이 낙관적이고5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다고 볼 수 있습니다.추가로 자본지출, 고용, 채용, 임금 4가지의 핵심 영역에서 CEO들은 향후 어떠한 조치를생각하고 있는지도 측정합니다. CEO들은 기업의 비즈니스, 투자 및 고용 방향성을 .. 2022. 8. 17.
[경기지표] CCI(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개념 총정리 - 개념 -앞서 다룬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 CSI)와 함께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Index, CCI)는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를체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두 지수입니다.이 지수들은 각 기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 및 전망을 설문조사하여종합적으로 소비심리에 대한 수치를 산출해냅니다.이들은 경제활동의 핵심인 향후 소비 기대를 반영한 지수이기에 중요한 경기선행지표입니다.특히, 미국의 경우 세계에서 경제규모가 제일 큰데다가 GDP의 70%를 차지하는 것이 개인소비이기때문에 CSI와 CCI를 챙겨보면 3~6개월 뒤 세계 경제의 흐름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CSI와 CCI는 같은 방향성을 갖고 움직이지만 .. 2022. 8. 16.
[경기지표] CSI(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개념 총정리 - 개념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 CSI)는 미시간대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 소비자의 심리 전망을 지수로 나타낸 것입니다.CSI를 산출하기 위해 미시간대는 총 500명의 개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합니다.참여자는 재정상태, 구매계획, 물가전망, 고용환경, 경제상황 등에 대하여 50개의 질문을 받습니다.각 질문들은 현재 상황과 향후 예상으로 나누어 물어보기 때문에 CSI는 현재상황지수와1년 및 5년 동안의 기대치를 반영한 소비자기대지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따라서 CSI를 통해 소비자가 느끼는 개인 및 가계의 경제상황을 알 수 있고, 앞으로 소비를 늘릴지 줄일지예상해볼 수 있으며, 전체적인 소비시장의 분위기를 종합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의 심리를 체크할 수.. 2022. 8. 16.
인플레이션이 주가 및 채권가격에 미치는 영향 -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inflation)이란 물가 수준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최근 매일마다 뉴스에서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있어서 공포의 대상처럼 언급되고 있는데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왜 부정적인 것인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인플레이션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경제가 활발해지면 소비자들이 소비지출을 활발히 하면서 수요의 상승으로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오히려 경제학자들은 소비심리가 심하게 위축되어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deflation)이더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하죠.연준에서도 중립금리를 2.2~2.5%로 제시하는 것을 보면, 이 정도의 물가상승이 있어야경제가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했다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 초인플레이션 -다만, 물가상승폭이 연간 5%.. 2022. 8. 15.
[물가지수]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 개념 - 물가지수 총정리 포스팅에서 다뤘듯이 물가와 관련된 지표로는 다양한 지수들이 있으며, 크게 실제측정/기대심리/시장추정 물가지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다뤄볼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Michigan Inflation Expectations)은 앞으로의 물가 전망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기대심리 물가지수입니다. 미시간대학에서 소비자심리지수를 발표할 때 기대인플레이션도 함께 발표되는 항목이며, 미국 소비자들이 향후 1년과 5~10년동안 물가상승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설문조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됩니다. 소비자들이 물가에 대해 느끼고 있는 심리가 앞으로의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향후 경제를 예측하는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지표.. 2022. 8. 14.
[물가지수] PCE(개인소비지출) 개념 총정리 - 개념 - 물가지수 중에 CPI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고 중요한 지표가 미국의 PCE 지수입니다. 연준에서 기준금리 정책방향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로도 알려져 있죠. PCE는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개인소비지출이라 부릅니다. GDP는 크게 생산, 지출, 분배 3가지 요소로 이루어지는데 PCE는 지출에만 집중한 지표입니다. 즉, 미국 전역에서 가계 및 민간 비영리기관이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지출한 모든 비용을 합쳐 그 변화율을 나타낸 것이 PCE입니다. 이 지표를 확인하면 특정 기간에 미국 국민들이 지출을 늘렸는지 줄였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소비시장의 심리 및 경기흐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세계에서 경.. 2022. 8. 14.
[물가지수] BEI(기대인플레이션) 개념 총정리 - 개념 - 물가지수 총정리 포스팅에서 다뤘듯이 물가와 관련된 지표로는 다양한 지수들이 있으며, 크게 실제측정/기대심리/시장추정 물가지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 다뤄볼 BEI는 시장추정 물가지수의 가장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BEI는 Breakeven Inflation Rate의 약자로 현재 채권시장의 데이터를 통해 추정한 물가상승률입니다. 먼저 BEI를 이해하기 위해선 물가연동채(TIPS)에 대한 개념이 선행되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포스팅 참고해주시고 간단하게 개념을 짚고 넘어가자면 TIPS는 국채 중에 물가(CPI)에 따라 원금과 이자가 변동하는 채권을 의미합니다. 원래 일반적인 채권은 발행될 때 표면금리(명목이자율)이 정해져 있기에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실질이자율이 감소되어..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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