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173

초장기 투자전략 (대부분의 존버는 잘못되었다.) 오늘은 초장기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가정은 20년 이상 포트폴리오를 수정하지 않고 특정 자산을 묻어두거나 기계식으로 적립해가는 상황입니다. 보통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을 운영할 때나 자식에게 물려줄 주식계좌를 운영할 때 위의 방식으로 투자하곤 합니다. 또 주위에 보면 주식에 대해 공부하고 분석하긴 귀찮으나 투자의 필요성은 느껴서 투자를 하고있는 많은 초보투자자들이 '이 주식은 그냥 묻어놓고 은퇴할 때 까보면 올라 있을거야' 하면서 잘못된 존버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어떤 투자자산을 초장기로 가져가는 것은 그 기간동안 수많은 변수와 리스크가 잠재해 있기 때문에 확실한 논리와 견고한 확신이 있어야만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거야' 라는 오해와 '삼성전자는 우.. 2022. 6. 29.
[재무비율] 안정성 지표 (부채비율, 유동비율, 유보율) 주식투자에서 기본적분석을 할 때 재무제표, 그 중 특히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하지만 해당 자료에 나타나는 각각의 절대적인 수치만으로는 유의미한 분석이 힘듭니다.좀 더 유의미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비교를 통해 상대적인 정보를 얻어내야 합니다.이렇게 분석하는 방법을 재무비율분석이라고 하며 안정성/성장성/수익성/활동성/기업가치 5가지 지표가 있습니다.오늘은 부채비율, 유동비율, 유보율 같은 중요한 재무 안정성 지표를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안정성 지표란 회사가 내적, 외적인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부채비율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 x 100%부채비율(Debt ratio)은 자기자본 대비 타인자본의 .. 2022. 6. 28.
[재무상태표] 자산, 부채, 자본 - 재무상태표란? -재무제표는 기업이 제공하는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입니다.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주석으로 이루어지며이 중 손익계산서와 함께 가장 중요한 자료라고 볼 수 있는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영어로는 Balance sheet으로 줄여서 B/S라고 표시하기도 합니다.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의 기업의 재무상태(자금조달 및 운용상태)를 나타낸 보고서로서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 현황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즉, 투자자는 기업의 재무상태표를 통해 기업의 재무가 건전해서 위기에도 버틸 수 있는지, 과도하게 빚을 많이 지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자산, 자본, 부채 -재무상태표는 기업의 자산, 자.. 2022. 6. 28.
[재무제표] 기본 개념과 구성 - 재무제표란? - 주식투자의 기본은 기업분석이고 그럼 재무제표 정도는 어느정도 보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업의 재무제표도 확인하지 않고 개별 기업을 투자하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라 생각합니다. 재무제표는 기업 경영의 나침반과 망원경이라고 불리는데요. 재무에 관한 모든(=제) 표를 뜻합니다. 즉,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는 자산총계, 차입금 규모, 매출, 당기순이익 등 자체적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더욱더 유용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비교를 통해서입니다. 과거로부터의 추세, 경쟁업체와의 비교, 산업평균과의 비교 등 무수히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죠. - 재무제표의 구성 - 재무제표는 아래와 같이 재무상태.. 2022. 6. 27.
[리츠 분석] 입주율(Occupancy) - 명확한 수익성 지표 - 리츠의 기본 비즈니스 - 리츠는 기본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임대해주고 임대료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해도 임대가 이루어져야 현금흐름을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 가능한 건물, 공간, 객실 대비 얼마나 임대 또는 사용되고 있는지가 중요한데요. 이를 입주율(Occupancy rate) 또는 공실률로 확인합니다. 부동산은 구매 및 관리에 사용되는 비용은 입주율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고정비용의 성격을 띄고 잇습니다. 즉, 입주율이 높아져도 비용은 별로 증가하지 않고 추가로 발생하는 매출액이 곧 수익이 됩니다. - Occupancy - Occupancy rate은 가용 공간 중 얼마나 임대되었는지 비율로 측정됩니다. 우리 말.. 2022. 6. 27.
[리츠 분석] PBR 말고 P/NAV로 자산가치 평가하기 - 주식과 리츠의 차이 - 일반 기업을 가치평가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지표중 하나는 PBR(주당 순자산가치)입니다. PBR을 계산할 때 순자산은 장부상의 가치를 기준으로 하는데요. 이를 리츠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리츠의 경우 부동산의 가격변화가 수익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의 경우 장부가치가 실제 부동산의 가치를 반영하기 어렵고 거래가 안 일어나면 시가도 알 수 없으니 의미있는 자산가치를 알기 위해선 감정평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매 반기,분기별로 독립적인 부동산평가법인이 수행하는 감정평가로 계산한 공정가치인 NAV가 리츠의 순자산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표입니다. - NAV - NAV(Net Asset Value)는 우리말로 번역하면 순자산가치라고.. 2022. 6. 27.
[리츠 분석] PER 말고 P/FFO로 수익성 평가하기 - 주식과 리츠의 차이 - 리츠는 일반적인 주식과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에 리츠를 평가 분석할 때 사용되는 기본적 지표들도 주식의 기준과는 다소 상이합니다. 주식에는 가장 유명한 밸류에이션 지표로 PER이 있죠. 하지만 리츠 회사는 PER이 그다지 의미 있는 지표라고 볼 수 없습니다. 리츠투자의 가장 큰 목적은 꾸준한 배당이기 때문에 당기순이익보다는 현금흐름이 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기순이익 대신 FFO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 FFO - FFO는 Funds From Operations의 약자로 회계상으로는 영업활동현금흐름과 유사한 개념입니다. 아래 FFO 계산식을 보면 당기순이익에서 감가상각비를 더하고 자산매각으로 인한 차익을 빼서 구해집니다. FFO = Net Inco.. 2022. 6. 27.
[리츠 추천] AMT - 미국 셀타워 리츠 - 성장성 리츠 - 부동산 간접투자라고 할 수 있는 리츠는 생각보다 다양한 섹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리츠의 역사가 길지 않고 종목도 많지 않아 오피스에 치중되있는데 반해, 미국은 역사가 오래된만큼 컨셉에 따라 특화된 리츠 종목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 리츠 컨셉과 다르게 미국은 좀 더 성장하는 산업과 관련된 리츠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단순 부동산이 아닌 하나의 부동산운영기업으로써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성장하는 테크 산업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는 빌딩, 인프라를 가진 리츠는 장기적으로 더 큰 수익률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물론 변동성과 리스크는 더 커지겠지만요.. 이러한 대표적인 섹터로는 데이터센터, 셀타워, 물류센터 등이 있습니다. - 셀타워 리츠 사업 개요 - 이 중에서 .. 2022. 6. 27.
[ETF 추천] S&P500 ETF 완벽 비교정리(SPY, IVV, VOO, 국내상장) 가장 인기많은 ETF인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ETF에 대해 어떤 종목을 고르는 것이 유리할지 비교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S&P500 인덱스 ETF의 장점 - 1. 시장지수에 포함된 500여개의 기업에 자동적으로 분산투자하는 효과 2. 미국 대형주로 구성되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창출 기대 3. 타 ETF에 비해 낮은 수수료 4. 주식 실력이나 투자기간에 상관없이 누구나 투자하기 좋음 5. 긴 운영 역사에서 오는 높은 신뢰성 6. 다른 인덱스 ETF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 등등 말할 장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주식투자하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기 좋은 ETF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장점도 많고 인기도 많은 인덱스 ETF라 다양한 ETF 종목들이 나와있습니다... 2022. 6. 2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