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GDP6 [밸류에이션] Brock Value - Brock Value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레벨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올드스쿨 지표로는 버핏 지수와 쉴러 지수가 있습니다.Brock Value는 또다른 주가지수 밸류에이션 지표로써 위 지표들 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현재까지도 비교적 높은 정합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Brock Value는 미국의 GDP를 AAA 등급 mid-term 회사채 이자율로 나눈 값으로 간단하게 계산됩니다.GDP는 국가 경제 전반의 성과를 나타내기에 장기적으로 해당 국가의 주가지수와 상관관계를 가집니다.AAA 등급 회사채 이자율은 S&P500 기업과 같은 우량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할때 부담해야하는 비용을 의미하는데회사채 이자율이 높으면 자본 비용이 증가하여 기업의 수익성이 낮아지고, 주식 대비 채권의 매력도가 증가하며,미래 현.. 2024. 10. 27. [경기지표]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경기동행지수 비율 - 경기종합지수 -경기종합지수는 세부적인 경제지표들을 종합하여 거시경제를 한 눈에 점검할 수 있는 지표로가장 공신력 있고 널리 쓰이는 경기종합지수는 미국의 컨퍼런스보드에 발표하는 지수입니다.컨퍼런스보드에서는 경기선행지수, 경기동행지수, 경기후행지수 총 3가지를 발표합니다.컨퍼런스보드는 경기를 판단하는 데에 있어 중요한 경제 지표들을 경기에 선행/동행/후행하는지 특징에 따라분류를 하고 선행하는 경제 지표만을 종합하여 선행지수를 만드는 식으로 각 경기종합지수를 산출합니다.각 경기종합지수 산출에 활용되는 경제지표는 하기 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실제로 3가지 경기종합지수의 1959년부터의 과거 차트를 보면경기선행지수가 가장 먼저 움직이고 변동폭도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경기를 선행하는 주가의 움직.. 2024. 9. 23. [고용지표] 임금 상승률 - 임금 상승률 -중앙은행의 두 가지 큰 목표인 물가와 실업률을 안정시키기 위해선 노동자의 임금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특히나 현재와 같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선 연준은 Price-Wage Spiral을 끊기 위해임금상승률을 주시하며 이를 낮추고자 긴축정책을 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Price-Wage Spiral이란, 물가가 상승하면 노동자들은 임금 상승을 요구하고,임금이 상승하면 가계의 소비가 늘어나고, 기업은 인건비 인상을 제품 가격을 전가하여물가가 더욱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순환구조를 말합니다.반대로 임금상승률이 낮다면, 가계의 소비가 둔화됨에 따라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인력 감축으로 이어져 임금상승률이 더 낮아지면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경기침체의 굴레에 빠질 수 있습니다.필립스 곡선에서도 이러한 임금상승.. 2023. 1. 23. [밸류에이션] 버핏 지수 (Buffett Indicator) - 버핏 지수 -버핏지수(Buffett Indicator)는 주식시장이 현재 과열되었는지, 저평가되고있는지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워렌버핏이 과거 인터뷰에서 '적정 주가지수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최고의 단일 척도'라고 말하여 유명해졌고이후 버핏지수라 불리고 있습니다.버핏지수는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총액(TMC)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비율(%)로 구해집니다.한국 증시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TMC/GDP 비율을 구하여 한국의 버핏지수를 구할 수 있겠지만통상 버핏지수라 함은 미국의 TMC/GDP을 말합니다.버핏지수가 낮은 수준이라면 생산 능력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영역,버핏지수가 높은 수준이라면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는 영역이라 판단할 수 있고그 수치가 매우 높다면 현재 증시는 버블이 껴있.. 2023. 1. 1. [경기지표] CLI(OECD 경기선행지수) - 개념 -바로 전 포스팅 주제인 LEI(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경기선행지수 중 하나가 OECD에서 발표하는 CLI(Compostie Leading Indicator)입니다.LEI와 마찬가지로 CLI도 여러 주요경제지표들을 종합하여 수치를 산출합니다. CLI는 경기전환점을 6~9개월 먼저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CLI는 OECD에서 발표하는 만큼 OECD 34개 회원국(미국, 일본, 한국, 영국, 독일 등)의경기선행지수를 경제규모에 따라 가중평균한 수치를 기본적으로 보여줍니다.또한, 비회원국이지만 주요국인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 6개국의 경기선행지수도확인할 수 있으며 각 국가의 경기선행지수도 개별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따라서 CLI를 활용하여 .. 2022. 8. 19. [물가지수] PCE(개인소비지출) 개념 총정리 - 개념 - 물가지수 중에 CPI 다음으로 많이 언급되고 중요한 지표가 미국의 PCE 지수입니다. 연준에서 기준금리 정책방향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지표로도 알려져 있죠. PCE는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개인소비지출이라 부릅니다. GDP는 크게 생산, 지출, 분배 3가지 요소로 이루어지는데 PCE는 지출에만 집중한 지표입니다. 즉, 미국 전역에서 가계 및 민간 비영리기관이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지출한 모든 비용을 합쳐 그 변화율을 나타낸 것이 PCE입니다. 이 지표를 확인하면 특정 기간에 미국 국민들이 지출을 늘렸는지 줄였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소비시장의 심리 및 경기흐름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세계에서 경.. 2022. 8.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