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지표 조합] Stochastic + MACD

- RSI & MACD -

Stochastic(스토캐스틱)은 대표적인 모멘텀지표이며, MACD는 대표적인 추세지표입니다.

스토캐스틱은 추세의 강도와 방향을 알려주기에 현재 주가가 과매도/과매수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MACD는 두 이동평균선의 차이를 활용하여 주가의 추세 전환 신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 지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토캐스틱, MACD 이전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각각의 지표는 매우 효과적이고 많이 사용되는 지표이지만 단점 및 한계점도 존재합니다.

스토캐스틱 같은 경우는 추세장에서는 신뢰도가 다소 떨어지고 박스권에서 잘 먹히는 반면,

MACD는 추세가 강하게 형성된 구간일수록 더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스토캐스틱 같은 경우는 매매 타이밍을 너무 빨리 잡은 경우가 발생하고

MACD의 경우 매매 타이밍을 한 발짝 늦게 잡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두 지표를 같이 활용하면 예측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RSI + MACD 조합 -

1. 역추세 매매

- 스토캐스틱이 20 이하에서 골든크로스가 나타나고, 

  거의 동시에 MACD 히스토그램이 양으로 전환하면 강력한 매수 신호

- 스토캐스틱이 80 이상에서 데드크로스가 나타나고,

  거의 동시에 MACD 히스토그램이 음으로 전환하면 강력한 매도 신호

위 그래프에서 보면 2021년 5월 비트코인 폭락(부처빔) 당시 이어진 하락장에서

스토캐스틱의 역추세 매수 신호(분홍색 점선)는 총 2번 나타났습니다.

첫번째 매수신호에선 MACD를 보면 아직 하락 추세의 힘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상승하다 곧바로 추가하락하는 모습입니다.

반면 두번째 매수신호에선 거의 동시에 MACD도 추세가 반전되는 신호가 나타났고

해당 신호가 뜬 시점은 신고점을 갱신하는 상승장이 시작점이었습니다.

 

2. 추세 매매

- MACD선이 기준선(0) 위에 머무를 때 스토캐스틱 %K선이 50 밑으로 살짝 떨궜다가 다시 상향돌파하면 매수

- MACD선이 기준선(0) 밑에 머무를 때 스토캐스틱 %K선이 50 위로 살짝 넘었다가 다시 하향돌파하면 매수

 

3. 기준선 돌파 매매

- MACD선의 기준선(0) 상향돌파와 스토캐스틱 %K선의 기준선(50) 상향돌파가 동시에 나타나면 매수

- MACD선의 기준선(0) 하향돌파와 스토캐스틱 %K선의 기준선(50) 하향돌파가 동시에 나타나면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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