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 -
-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는 가장 대표적인 변동성 지표로
줄여서 볼밴(BB)라고도 부릅니다.
- 볼린저밴드의 기본 가정은 통계학적 특성에 의거하여 주가의 변동폭이
전과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이동평균선을 기준(중신선)으로 통계적으로 예상되는 변동폭(표준편차)을 더하고 빼서
상단선과 하단선이 있는 밴드(띠) 형태로 만듭니다.
- 계산 -
중심선 : 일정 기간(n)의 단순이동평균선
상단선 : 중심선 + (표준편차 x k)
하단선 : 중심선 - (표준편차 x k)
- 설정 -
- 변수는 총 2개(n, k)가 있습니다.
- 단순이동평균선(중심선)의 기간(n)은 보통 20일로 사용합니다.
- 좀 더 장기로 매매하려면 기간을 30일, 60일 등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밴드의 폭을 나타내는 표준편차의 배수(k)는 대부분 2로 설정합니다.
- 보수적으로 접근하려면 k를 3으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 해석 -
- 가장 기본적인 셋팅인 k=2로 설정할 경우 밴드 내에서 움직일 확률은 표준정규분포에 따라
95.4%이며, k=3일 경우 99.7%입니다.
- 따라서 주가는 왠만하면 밴드 내에서 움직인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주가는 이동평균선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상단선, 하단선에 가까워질수록
다시 이동평균선 방향으로 반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 만약 상단선 또는 하단선을 크게 뚫었다면 주가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며
추세가 변화할 확률이 높습니다.
- 주가가 급변하는 시점에서는 밴드의 폭이 확장되며,
주가가 변동성 적게 횡보하는 경우 밴드의 폭이 좁아집니다.- 가격이 횡보하다가 추세가 형성되는 시점에서 일반적으로 밴드 폭이 확장됩니다.- 추세장에서는 중심선이 지지 또는 저항선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활용전략 -
1. 스윙 매매
- 명확한 추세가 없는 횡보장에서 하단선에 닿을 때 매수, 상단선 근처 매도
- 상승장에서는 중심선 닿을 때 롱 진입, 상단선 근처 포지션 종료
- 하락장에서는 중심선 닿을 때 숏 진입, 하단선 근처 포지션 종료
2. 추세 시작 신호(볼밴 워크)
- 밴드의 폭과 거래량이 줄어들며 횡보하다가 최근 한달 평균 거래량의 2, 3배 이상으로
장대양봉(음봉)이 나오고 밴드폭이 확장하며 상단선(하단선) 근처까지 솟으면 강력한 추세 시작 신호
※ 상단선(하단선)을 이탈하였으나 밴드폭의 확장이 나타나지 않으면 추세가 시작되지 않고
다시 중심선으로 돌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헤드 페이크라고 합니다.
2. 추세 반전 신호
- 상승장(하락장)에서 주가는 아직 상향(하향) 추세인데 주가가 하단선(상단선)을
여러 번 건드리고, 밴드의 폭이 줄어들고 있으면 추세 반전 확률 높음
- 주의할 점 -
- 통계적 지표이므로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한다던지 맹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 볼밴 하나만 사용하여 매매하기보단 거래량, RSI, MACD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 거래량과 변동성이 적은 종목에 대해서는 활용도가 다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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