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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분석

[변동성지표] 볼린저밴드 ① 정의, 계산, 설정, 활용

by 재피디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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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

-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는 가장 대표적인 변동성 지표로

  줄여서 볼밴(BB)라고도 부릅니다.

- 볼린저밴드의 기본 가정은 통계학적 특성에 의거하여 주가의 변동폭이

  전과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 이동평균선을 기준(중신선)으로 통계적으로 예상되는 변동폭(표준편차)을 더하고 빼서

  상단선과 하단선이 있는 밴드(띠) 형태로 만듭니다.

 

- 계산 -

중심선 : 일정 기간(n)의 단순이동평균선

상단선 : 중심선 + (표준편차 x k)

하단선 : 중심선 - (표준편차 x k)

 

- 설정 -

- 변수는 총 2개(n, k)가 있습니다.

- 단순이동평균선(중심선)의 기간(n)은 보통 20일로 사용합니다.

- 좀 더 장기로 매매하려면 기간을 30일, 60일 등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밴드의 폭을 나타내는 표준편차의 배수(k)는 대부분 2로 설정합니다.

- 보수적으로 접근하려면 k를 3으로 설정하기도 합니다.

 

- 해석 -

- 가장 기본적인 셋팅인 k=2로 설정할 경우 밴드 내에서 움직일 확률은 표준정규분포에 따라

  95.4%이며, k=3일 경우 99.7%입니다.

- 따라서 주가는 왠만하면 밴드 내에서 움직인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주가는 이동평균선으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상단선, 하단선에 가까워질수록

  다시 이동평균선 방향으로 반전될 확률이 높습니다.

- 만약 상단선 또는 하단선을 크게 뚫었다면 주가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며

  추세가 변화할 확률이 높습니다.

- 주가가 급변하는 시점에서는 밴드의 폭이 확장되며,

  주가가 변동성 적게 횡보하는 경우 밴드의 폭이 좁아집니다.- 가격이 횡보하다가 추세가 형성되는 시점에서 일반적으로 밴드 폭이 확장됩니다.- 추세장에서는 중심선이 지지 또는 저항선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활용전략 -

1. 스윙 매매

- 명확한 추세가 없는 횡보장에서 하단선에 닿을 때 매수, 상단선 근처 매도

- 상승장에서는 중심선 닿을 때 롱 진입, 상단선 근처 포지션 종료

- 하락장에서는  중심선 닿을 때 숏 진입, 하단선 근처 포지션 종료

 

2. 추세 시작 신호(볼밴 워크)

- 밴드의 폭과 거래량이 줄어들며 횡보하다가 최근 한달 평균 거래량의 2, 3배 이상으로

  장대양봉(음봉)이 나오고 밴드폭이 확장하며 상단선(하단선) 근처까지 솟으면 강력한 추세 시작 신호

 상단선(하단선)을 이탈하였으나 밴드폭의 확장이 나타나지 않으면 추세가 시작되지 않고

    다시 중심선으로 돌아올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헤드 페이크라고 합니다.

 

2. 추세 반전 신호

- 상승장(하락장)에서 주가는 아직 상향(하향) 추세인데 주가가 하단선(상단선)을

  여러 번 건드리고, 밴드의 폭이 줄어들고 있으면  추세 반전 확률 높음

 

- 주의할 점 -

- 통계적 지표이므로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한다던지 맹신하지 말아야 합니다.

- 볼밴 하나만 사용하여 매매하기보단 거래량, RSI, MACD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 거래량과 변동성이 적은 종목에 대해서는 활용도가 다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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